▲사진=연합뉴스
가수 솔비(사진)와 방송인 에이미 등은 국내 입양을 홍보하는 걷기대회에 참가한다.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는 오는 24일 오후 서울 신촌역을 출발해 창천문화공원까지 걷는 국내 입양을 홍보하는 걷기대회를 연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입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기적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에는 MBC '러브에스코트'를 통해 이 단체에서 위탁모 경험을 한 바 있는 솔비와 에이미, 백보람 등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동방사회복지회의 김진숙 회장은 "이번 행사는 오는 5월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국내 입양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건전한 입양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체는 러브에스코트에 출연해 위탁모 체험을 했던 개그우먼 안영미를 20일 '나눔홍보대사'에 위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