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택배, 이제 편의점에서 보낸다

입력 2010-04-19 10:42 수정 2010-04-19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젠 편의점에서 365일 24시간 '국제 택배'를 보낼 수 있게 됐다.

편의점업체 GS25와 훼미리마트는 19일부터 '국제 택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유학, 어학연수, 해외여행등의 증가로 기업은 물론 개인들도 국제 택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편의점에서도 국제 택배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 것.

편의점 국제 택배는 106개국에 보낼 수 있으며 배송은 1~6일 소요된다. 서류는 최대 2KG, 상품은 최대 30KG까지 보낼 수 있으며 배송비용은 최소 9400원에서 최대 39만1700원까지이다.

인터넷 예약도 가능하다. 편의점 택배 홈페이지(http://www.cvsnet.co.kr)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택배예약' 내용을 미리 입력하고 가까운 GS25나 훼미리마트에 방문하면 된다.

고객은 GS25와 훼미리마트에 설치된 택배 단말기에 자신의 아이디로 로그인 한 후 예약 내용을 확인하고 운송장을 인쇄하기만 하면 바로 택배를 보낼 수 있다.

고객에게는 택배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EMS변경운송장 번호, 해외 출발, 배송 완료 등 택배 물품이 이동될 때마다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준다.

한편 편의점 택배는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이용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GS25와 훼미리마트에서 지난해 5월 택배 최소 가격을 2500원으로 크게 내린 이후 올해 3월까지 이용 고객이 전년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51,000
    • -3.13%
    • 이더리움
    • 4,349,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590,000
    • -5.37%
    • 리플
    • 1,109
    • +13.74%
    • 솔라나
    • 298,200
    • -2.2%
    • 에이다
    • 824
    • +0.61%
    • 이오스
    • 778
    • +0.26%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87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00
    • +0.33%
    • 체인링크
    • 18,450
    • -3.4%
    • 샌드박스
    • 390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