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13일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에서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일반화물연합회 및 공제조합 등 화물운송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교통안전 관련 홍보물 배포, 추돌사고 방지 화물차 후부 반사지 부착, 적재물 결속상태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심야 사고예방을 위해 주로 야간에 휴게소를 이용하는 대형 화물차운전자를 대상으로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차량 후부반사지 부착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이동상담소를 설치·운영하며 안전 삼각대 등 교통안전 용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화물공제조합 등은 올해 말까지 고속도로·국도 휴게소·톨게이트 및 화물터미널 등에서 화물자동차 운전자 대상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