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 수목극 시청률 1위 고수

입력 2010-04-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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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언니'의 주인공을 맡은 택연(왼쪽부터), 문근영, 서우, 천정명(사진=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첫 선을 보인 지상파 3사의 새 수목드라마들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데렐라 언니'가 왕좌를 지켰다.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7일 방영된 KBS 2TV '신데렐라 언니'의 시청률은 16.8%(전국 기준)를 기록해 지난주에 이어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기록은 지난 1일 2회 시청률 16.4%에 비해 0.8% 상승한 결과다. 문근영과 천정명, 서우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2PM의 택연도 투입될 것으로 보여 시청률 상승을 이어갈 전망이다.

손예진과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MBC '개인의 취향'은 1.5%상승한 12.9%를 기록해 '신데렐라 언니'와의 폭을 좁혔다.

또 여검사 마혜리(김소연 분)의 이야기를 그린 SBS '검사 프린세스'는 9.6%를 기록해 두 자릿수 시청률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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