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한국줄기세포뱅크와 업무 제휴

입력 2010-04-0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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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사고에 대비하고 금전적인 보장과 대안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보험상품이 출시된다.

독립법인대리점(GA) TFC(Total Financial Counsulting)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줄기세포뱅크(www.kscb.co.kr)와 전략적 업무 제휴 및 투자협정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TFC는 이달부터 기존 보험 상품에 줄기세포 보관상품인 셀뱅킹(30년 보관)을 추가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줄기세포뱅크는 TFC에 투자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셀뱅킹 서비스의 판로 확대 및 줄기세포 보관의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셀뱅킹'은 건강한 사람의 말초혈액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해 영하 196도의 냉동질소탱크에서 안전하게 보관한 뒤 미래에 사고나 치명적인 질병 등으로 치료가 필요할 때 증식 및 배양을 거쳐 치료에 이용된다. 때문에 TFC는 이번 제휴가 치명적 질병이나 사고에 대한 금전적인 보장과 대안치료를 동시에 해결하는 '바이오 인슈어런스' 형태로 금융상품이 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창호 TFC 대표는 "미래에 대한 보장이라는 점에서 가장 문제점인 금융과 대안치료를 하나로 제공하는 신겨냄 상품으로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영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FC는 2003년 설립된 독립법인대리점(GA=General Agency)으로, 한국줄기세포뱅크는 2005년에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혈액줄기세포’를 통한 줄기세포보관을 상용화해 줄기세포 보관업(셀뱅킹)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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