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사진)이 협의 이혼에 실패해 재산분할청구소송에 휘말릴 처지에 몰렸다.
박진영은 최근 부인 서씨와 2차 조정을 거쳤지만 협의 이혼에는 실패했다. 협의 조정이 결렬됨에 따라 두 사람의 분쟁은 법적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두 사람이 이혼에 입장차를 보이는 것은 정신적 상처와 위자료 등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특히 서씨가 연예인의 부인으로 생활해오며 감수했던 정신적인 피해를 금전적으로 보상받겠다고 나선다면 대규모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청구소송도 예상된다.
박진영이 해외사업을 위해 미국에 장기 체류하면서 이들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이혼 과정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해 양측은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진영은 작년 3월 소속사 JYP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며 두 사람의 이혼을 세상에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