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전문도넛 미스터도넛은 FC서울과 손잡고 미션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미스터도넛은 FC서울이 홈경기에서 내건 미션을 완수하면 관람객들에게 도넛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첫번째 미션은 오는 4일 열리는 FC서울과 삼성의 경기로 상암구장에 5만 관중 입장시 전체 관중에게 도넛을 무료로 증정한다. 미션과 행사는 매경기마다 달라진다.
미스터도넛 측은 FC서울과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적은 비용으로 높은 홍보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스터도넛은 지난해 GS칼텍스의 배구경기가 있을 때 경기장 내에 ‘미스터도넛 존(ZONE)’을 운영하고 ‘미스터도넛 존’에 앉는 관람객들에게는 무료로 도넛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축구를 통해 스포츠 팬들에게 미스터도넛에 대한 확실한 홍보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