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등 유명커피전문점 위생상태 불량 무더기 적발

입력 2010-03-26 09:58 수정 2010-03-26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0개소 점검 18개소 위반사항 적발

▲팥빙수 및 베이글 조리시 사용되는 유통기한 초과 식재료(서울식약청)
커피빈과 탐앤탐스 등 유명커피전문점들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관내 커피전문점 70개 업소의 위생상태를 특별점검한 결과 무표시 식재료 사용 등 18 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업체 중 커피빈코리아는 한글표시가 없는 수입자몽주스를 사용해 '홍자몽주스'를 조리·판매하다 적발됐다. 커피빈코리아는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은 것도 적발됐다.

탐앤탐스는 벽, 천장에 거미줄, 먼지가 있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식품을 보관, 관리했으며 개봉후 냉장보관해야하는 '리얼카라멜소스-T' 제품을 상온상태에서 보관했다.

또 까페베네아라코는 유통기한이 초과된 '계피분(유형:천연향신료)'을 사용해 적발됐다. 할리스커피의 경우 유통기한 초과된 '네스퀵초코릿맛(기타코코아가공품)' 등을 사용했고, 무표시 레몬가루(음료베이스분말제품)를 제품에 사용했다.

세븐몽키스는 무표시 소스와 유통기한이 재료로 샌드위치를 조리·판매하다 적발됐다.식약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환경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도ㆍ단속을 하겠다고 밝히고, 부정ㆍ불량식품 발견시 서울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02-2640-1373)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22,000
    • +4.37%
    • 이더리움
    • 4,541,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5.95%
    • 리플
    • 1,018
    • +5.93%
    • 솔라나
    • 307,500
    • +4.24%
    • 에이다
    • 810
    • +5.88%
    • 이오스
    • 771
    • +0%
    • 트론
    • 256
    • +1.99%
    • 스텔라루멘
    • 18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18.26%
    • 체인링크
    • 18,920
    • -1.41%
    • 샌드박스
    • 401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