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어려운 청년층 500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비용이 지원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23일 저소득·취업애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18세~29세 이하 청년미취업자로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과 농어업인, 취업보호대상자 및 노동부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경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 연수과정에 참여하거나, 취업알선을 통해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경우 항공료·체재비·연수비·본인부담금 등 1인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신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 취업지원1팀에 신청서, 지원대상자 증명서류, 공인어학성적증명서 등 신청서류 일체를 우편제출 또는 방문접수하면 되고 별도 신청기간 없이 연중 상시접수를 한다.
지원대상자 확정공고는 신청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 15일에 발표한다.
지원규모는 약 500명으로 대상자 선발은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하고 1순위자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등을 우선 선정한 후 잔여 모집인원에 대해 차순위자 중에서 뽑게된다.
동일한 우선순위 내에서 경합하는 경우 공인어학성적이 높은 사람이 우선이다.
지원금 신청은 해외취업 연수과정 수료 후 또는 해외취업에 성공하면 신청서와 함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 취업지원1팀(전화 02-3274-9795)로 연락하거나 글로벌리더종합정보망(http://www. globaljump.go.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