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정우성<사진>의 해외진출 첫 번째 영화 '검우강호'(가제)가 올 8월 국내에 상륙한다.
영화 제공 및 배급사 성원아이컴에 따르면 9일 정우성 주연의 '검우강호'가 작년 11월 촬영을 끝내고 올 상반기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2'와 '적벽대전', '페이스 오프' 등을 연출한 우위썬 감독의 작품이다. 또 극중 정우성의 상대 배우는 '와호장룡'과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한 양쯔충이 맡았다.
'검우강호'는 800년 전 사라진 달마의 유해를 찾아 나선 당대 최고의 여검객 '미우'(양쯔충 분)와 뛰어난 검술실력을 숨긴 채 살고 있는 집배원 '지앙'(정우성 분)이 달마 유해의 반을 차지하게 된 흑석파 일당과 대륙 최고의 고수들과 맞서는 무협 액션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