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선우용여(사진=MBC)
탤런트 선우용여가 90년대 가수로 활동했던 가수이자 딸 최연제와 외국인 사위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선우용여는 2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현해 딸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외국인 사위가 결혼식날 눈물을 흘리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선우용여는 "처음에 남편이 (딸의 결혼을) 많이 반대했지만 결국 사위의 예의범절에 반해 결혼을 허락했다"고 말했다. 6개월 만에 어렵게 결혼허락을 받아낸 사위는 결혼식에서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선우용여는 "사위가 사돈에게 '결혼 전에는 엄마가 최고였는데 지금은 아내가 최고다'고 밝히며 딸을 극진히 위해준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