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인, CEO대상 자산관리 최고경영자 과정 오픈

입력 2010-02-18 11:01 수정 2010-02-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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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W-CEO 과정 최초개설, 3월31일 접수 마감

펀드평가사 제로인은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산관리 노하우까지 전수하게 될 ‘자산관리 최고경영자 과정(Wealth management-CEO 과정, 이하 W-CEO 과정)’이 오는 4월6일 한양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총 15주에 걸쳐 주 1회씩 진행되는 W-CEO 과정은 기업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자산관리 이론’, ‘대가들의 성공사례’, ‘교양’, ‘해외연수’ 등 자산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무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산관리 이론’ 파트에서는 주식, 채권, 펀드, 부동산 투자 및 절세전략 등 총체적인 자산관리 전략이 다뤄지고, ‘대가들의 성공사례’ 파트에서는 업계의 대가들이 자산관리의 실전사례를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투자의 역사와 노블리스 오블리제, 최근 경제 트랜드 및 경영전반에 걸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한 교양과목들이 개설돼 자산관리에 대한 시야를 넓혀줄 전망이다.

이 과정에는 업계의 대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국내최대 벤처캐피탈 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도용환 부회장과 ▲리딩투자증권의 박대혁 부회장은 대학강단에서는 최초로 ‘자신의 인생과 투자스토리’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들을 비롯해 매스미디어를 통해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장인환 KTB자산운용 대표이사 ▲ 김영익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김학주 우리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정복기 씨디프라이빗뱅크그룹 한국대표 ▲우재룡 동양증권 자산관리컨설팅연구소장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양광규 한화투자신탁운용 채권운용본부장 ▲박원갑 부동산1번지 대표이사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자산관리 이론과 성공 노하우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글로벌경영전문대학원 예종석 원장은 “최고 경영자들의 자산관리전략이 부동산에만 편중돼 있는 게 문제”라며 “균형 잡힌 자산관리를 위해 이론적인 접근과 함께 대가들의 노하우를 통한 실무경험을 전달하고자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W-CEO 과정접수는 오는 3월26일까지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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