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해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올해 대회 운영에 관한 성과발표와 올해 바뀌는 일부 운영계획 과 2010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 종합시상식에는 서킷을 뜨겁게 달군 300명의 선수중 5개 클래스 15명의 선수에게 시즌챔프의 영광이 돌아간다. 수상자는 최고클래스인 SGT에 임창규(LST)선수를 비롯해 이선호 선수, 김승운 선수 등이 클래스별 챔프로 등극했다.
올해 대회는 엔진출력과 배기량에 따라 분류하며 레이스부문 최고종목인 SGT(270마력, 배기량 5000cc 이하)와 RS200(200마력, 배기량 2500~4500cc 이하) 클래스가 통합결승을 펼칠 예정이다.
ROADIAN200(넥센타이어 ROADIAN 타이어 장착 차량 경기)과 NS150(150마력 이하의 무개조 RV 차량 경기), TDT-TT(디젤승용차경기), 챌린지(신인참가경기) 4개 종목은 서킷 한 바퀴 중 가장 빠른 랩타임을 측정하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한다.
2010 운영계획의 주요내용은 ▲국내 최고의 RV 온로드 레이싱의 입지 구축 ▲다변화 된 미디어채널 확보 및 노출 ▲안정된 대회운영을 통한 마케팅 가치 확보 ▲국내 레이싱 마니아의 저변 확대 등의 4가지 운영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지난 2006년에 첫 선을 보인 넥센 RV챔피언십은 국내 최대 RV 온로드 레이싱 대회로 넥센타이어가 2006년부터 4년째 타이틀폰서로 참가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자동차메이커와 정유회사도 스폰서로 참여가 예상된다고 넥센타이어 측은 밝혔다.
넥센타이어 홍종만 대표이사는 "5년간의 대회개최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이 세계적인 명품레이싱 대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