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29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2010 한국IBM 비즈니스파트너 시무식’을 갖고“스마터 플래닛 아젠다에 기반한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선언했다.
150여 파트너사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시무식에서 이휘성 한국IBM 사장은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신뢰는 IBM의 핵심 가치이며 모든 측면에서 업계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IBM이 스마터 플래닛을 통해 제시한 새로운 가능성들은 지난해 세계곳곳에서 1200여건에 이르는 실제적인 고객 성과들로 나타났으며, 이는 파트너들과의 공고한 협업을 통해 이룩한 것”이라면서 국내에서도 협력사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IBM 비즈니스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비즈니스파트너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용욱 전무는 “비즈니스파트너는 한국을 포함한 IBM의 성장 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1/3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IBM 성장의 주요 동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고객에게 고품질의 IT 인프라를 제공하는 다이내믹 인프라스트럭처 비즈니스 ▲메인프레임의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한 System z 리눅스 비즈니스 ▲공공기관과 기업의 똑똑한 시스템 구현을 위한 스마터 플래닛 비즈니스 ▲협력사의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 네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춰 비즈니스 파트너 사업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IBM은 특히 신규고객 공동 발굴, 영업기회 창출 지원, 영업 지원 인프라 구축, 인센티브 제도 강화 등 파트너사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담 인력을 두고 파트너사의 산업군 별 특성화 지원을 위한 협업 모델을 구축해 산업군별로 고객의 요건을 파악하고 이를 비즈니스로 연결시키는 지원 체제도 갖춰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