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내에 공식 진출한 스바루코리아가 오는 4월말 3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바루코리아 최승달 대표는 이날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오는 4월말 제품 출시를 목표로 현재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 도입할 모델로는 중형세단 '레거시'와 CUV인 '아웃백', SUV인 '포레스터' 등 3개 모델이며, 판매 가격은 고객들에게 스바루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재 검토중이라고 최 대표는 말했다.
한편 최 대표는 올해 국내 판매목표를 600대로 잡았다.
최 대표는 "올해 스바루 코리아는 레거시 300대, 아웃백 150대, 포레스터 150대 등 총 600대를 판매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서울과 부산 딜러는 이미 정해졌으며, 대구, 광주, 분당 지역에 딜러망을 추가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