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이명박 대통령 트위터 '논란'

입력 2010-01-20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년사, 국정연설 등 게재...靑 가짜 발표

실시간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트위터(www.twitter.com)'에 가짜 이명박 대통령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Name Lee, Myung-Bak(이명박)'이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트위터에는 이 대통령의 올해 신년사와 국정연설, 관련 기사 등이 게재돼 있다. 특히 비공식 트위터라고 써놓은데다 웹링크를 청와대 홈페이지로 설정해 놓는 등 얼핏 보기에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개설한 트위터로 착각하기 쉽다.

또 메인 페이지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손을 흔드는 사진과 함께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라고 버젓이 적혀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대통령은 트위터에 계정을 등록하지 않았다"며 가짜임을 밝혔다.

문제는 트위터가 국내 업체의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가짜 이명박 대통령 트위터를 수정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으로 향후 이를 악용하는 이들이 점점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20일 현재 가짜 이명박 대통령 트위터에는 약 500명이 친구 등록을 해놓은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55,000
    • +3.95%
    • 이더리움
    • 4,519,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5.35%
    • 리플
    • 1,008
    • +5.66%
    • 솔라나
    • 305,800
    • +3.31%
    • 에이다
    • 800
    • +4.58%
    • 이오스
    • 766
    • -0.52%
    • 트론
    • 257
    • +2.39%
    • 스텔라루멘
    • 17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300
    • +17.05%
    • 체인링크
    • 18,800
    • -1.88%
    • 샌드박스
    • 395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