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오는 26일 미래 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내 유일 청소년 보안교실로서 지난 2006년부터 연 2회 겨울, 여름 방학에 열린다. 갈수록 지능화하는 보안 위협 속에서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정보를 보호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고 건전한 보안 의식 함양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안철수연구소 및 외부 정보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보안 위협에 대한 재미있는 강의와 시연으로 구성된다. 또 안철수연구소 연구원과 소규모 조 단위로 깊이 있게 대화할 수 있는 ‘보안전문가와의 만남’ 시간도 갖는다.
특히 이번 ‘8기 V스쿨’에는 롤 모델이라 할 여려 명사의 격려 메시지가 준비돼 청소년에게 힘을 줄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김희정 원장이 참석해 청소년을 격려하는 한편, 안철수 KAIST 석좌교수가 동영상 메시지를 전한다.
또 지난해와 올해 보안 이슈, 스마트폰 보안 위협, SNS 앱스토어 등을 안철수연구소 전문가가 발표해 최신 이슈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V스쿨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22일까지 V스쿨 카페(http://cafe.naver.com/vgeneration)에서 접수하며,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V3 365 클리닉 6개월 사용권, 다이어리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