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뒤바꾼 운명의 '럭비 월드컵'이 올 봄 스크린에 선보인다.
18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휴먼 드라마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는 넬슨 만델라와 남아공 최약체 럭비 팀이 이뤄낸 1995년 남아공 럭비 월드컵의 기적 같은 승리를 그렸다.
국내외 언론은 물론 평가단과 관객들이 지난해 최고의 걸작으로 선정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전작 '그랜 토리노'에 이은 차기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주연을 맡은 모건 프리먼과 맷 데이먼의 탄탄한 연기력 또한 놓쳐선 안 될 부분. 평화의 지도자 넬슨 만델라와 당시 팀을 우승으로 이끈 럭비 팀 주장을 연기한 두 배우는 '최고'의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명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는 올 3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