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아이비가 최근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는 사고를 당해 법적으로 강력대처 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비는 지난 3일 번지점프 도전을 위해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가평을 찾아 국내 최고 높이인 55m의 번지 점프에 도전해 단번에 성공해 인증서를 받는 과정에서 동행한 경제지가 인증서에 적힌 아이비의 주민번호를 모지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보도해 신상정보가 유출 된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되는 것은 아이비의 신상정보를 악용해 이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아이비 뿐 아니라 관계자들까지 비상이 걸렸다는 것.
10일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해지는 것 같다"며 "회사 차원에서 이미 아이비의 신상정보를 악용한 사례를 수집해 보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비 측은 "신상정보를 악용하는 경우는 사이버수사대 신고는 물론 법적인 대응을 강력하게 대응 할 예정이다"며 "이미 신상정보를 악용한 네티즌들의 증거를 확보해논 상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