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원자재 가격이 오른 데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됐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가 휴장한 가운데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45.48포인트(0.76%) 오른 6002.92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34.42포인트(0.87%) 상승한 3947.15로 마감했다.
이날 독일의 DAX 30 지수가 지난해 하반기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 역시 지난주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해 15개월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원자재 관련주가 상승했다. 아르셀로미탈이 2.4% 오른 것을 비롯했으며 노르스크라이드로가 2.2% 상승했다. 볼리덴도 1.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