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태국의 스테인리스강 생산업체 타이녹스에 대한 인수여부가 22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고려대에서 열린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자리에서 이동희 포스코 사장은 타이녹스 인수 가능성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말에 "내일 타이녹스 회장이 방문한다. 내일 결판을 내야한다"고 밝혔다.
인도 일관제철소 건립에 대해서 이 사장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베트남 일관제철소 건설도 중단 된 게 아니라 지연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타이녹스 인수를 추진해 왔으나 협상 상황에 대한 노출로 인해 주가가 급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