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해부터 매년 말의 다음해 통계 공표일정을 미리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통계작성의 투명성 확보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정확한 공표 일자나 '며칠 이전(NTL·no later than)' 등의 방식으로 사전에 통계 공표 일정을 발표토록 권고하고 있다.
한은은 이에 맞춰 내년 국민계정과 국제수지, 자금순환동향, 통화 및 유동성동향 등의 공표시점을 확정했다.
다만 국민계정 속보치는 최종월 실적치를 모니터링하는 기간이 필요해 `NTL` 방싱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구체적인 통계공표일정(통계별, 날짜별)은 연말 이전에 한국은행 홈페이지 및 경제통계 시스템(ECOS)에 게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