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은 신임 R&D본부장(부사장)으로 유제만씨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유제만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같은 대학 약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8년 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약제학회 부회장직과 서울대학교 종합약학연구소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유 부사장은 동화약품 중앙연구소장으로 있으면서 혁신적 골다공증치료제 DW1350과 퀴놀론계 항균제 DW224a를 연구개발해 미국에 기술수출하는 등 R&D분야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다.
유 부사장은 2001년 다산기술상 대상, 한국약제학회 제제기술상, 산업자원부 10대 신기술상, 2002년 대한약학회 약학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