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딸 공개한, 사라 제시카 “너무 예뻐요”

입력 2009-12-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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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제시카 파커(44·Sarah Jessica Parker)가 미국의 유명 TV 쇼에서 6개월 된 쌍둥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7일(한국시간) 영국의 연예지 오케(OK)는 "파커가 미국 CBS-TV의 데이비드 레터맨의 '더 레이트 쇼'(The late show)에 출연해 자신의 쌍둥이 딸인 타비타와 로렛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파커는 "타비사와 마리온은 이달 말이면 태어난 지 6개월이 된다. 외모적으로나 성격적으로나 쌍둥이라고 하기엔 개성이 너무 다르다"라고 소개했다.

파커는 자녀 얘기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그는 “쌍둥이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타비타는 호기심이 많아 오빠 제임스를 뚫어지게 쳐다본다 그에 반해 로렛은 얌전하다”고 말했다.

쌍둥이 사랑은 계속 이어졌다. 파커는 “얼굴은 같아도 성격이나 행동은 서로 정반대”라며 “한 집에 메츠와 양키즈 팬이 같이 산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파커는 영화 '섹스 앤 더 시티2' 촬영과 휴 그랜트와 호흡을 맞춘 영화 '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일에 할애하는 시간과 아이들을 돌보는 시간을 조절하느라 애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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