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강식품 기업 다논 코리아가 삼성서울병원과 '건강식품 개발과 연구'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양측은 건강식품 개발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를 통해 긴밀한 상호 협력과 학술 진흥을 도모하는 등 공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다논 코리아 올리비에 포쥬르 대표는 "삼성서울병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대한민국 소비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높은 품질과 한국인에게 특화된 식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의료수준을 자랑하는 삼성서울병원과 이번 협정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은 "건강식품 및 바이오 제품 연구뿐만 아니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정보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의료기술의 사업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다논 코리아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및 연구에 가치를 둔 다논 그룹의 경영전략에 따라, 한국인의 체질과 입맛에 맞는 제품개발을 위해 다논 코리아 중앙 연구소를 고려대학교에 설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