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11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약 33만대 판매해 시장 점유율 22.1%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11월 국내 휴대폰 시장규모는 전월(135만 7천대) 대비 10% 증가한 149만대 수준으로 LG전자는 추산했다.LG전자는 3분기 출시된 뉴 초콜릿폰과 와인폰3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호조세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랙라벨 시리즈 4탄 뉴 초콜릿폰, 누적 공급량 10만5000대를 돌파했고, 12월 중순 뉴 초콜릿폰 골드컬러 추가 출시 등 연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중장년층을 위한 특화폰 와인3는 누적 8만5000대를 공급해 와인 시리즈 누적 판매량 240만대 달성했다.
LG전자측은 "세계 최초 투명폰‘크리스탈’출시로 혁신적인 트렌드를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공략할 것"이라며 "12월 중 윈도 모바일 6.5 탑재한 스마트폰도 출시, 국내 스마트폰 시장 가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