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17일 대한적십자사 양천·강서 봉사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항공사는 동절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성시철 사장과 공사 임직원 50여명 및 자원봉사자들은 2,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강서 및 양천지역의 어려운 이웃 500여 세대에 전달했다.
공항공사 임직원들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 및 결손가정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행사 등 공항인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해왔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수호천사로서 자리매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