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오는 19일 방송 8주년을 맞아 주문 건당 1000원씩 적립해 한국혈액암협회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하는 '천원의 행복'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천원의 행복 모금행사는 이날 오전 6시 15분부터 약 19시간 동안 진행되며 고객이 원하는 기부처를 선택하면 건당 1000원씩 기부해 해당 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다.
적립된 후원금은 한국혈액암협회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각각 혈액암 환자 치료비용과 시각 장애인 재활 비용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대홈쇼핑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보험사와 접수건당 2000원씩 적립해 1억 원을 조성하는 '1억 기금마련 후원방송'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임현태 마케팅팀장은 "방송 8주년을 맞아 그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후원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