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3일 국내 패션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그린패션'을 주제로 제2회 글로벌 패션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유럽의 대표적 친환경 진 브랜드인 룸스테이트의 스콧 매킨리, 로간 그레고리 공동대표가 '그린패션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또 패션의류 환경성 인증마크인 '카본 풋프린트'의 존 버클리 대표와 신수연 서울여대 교수 등도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해 특강한다.
임채민 지경부 차관은 앞서 배포한 축사에서 "우리나라를 21세기 패션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가격.품질과 디자인 면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어 외국 글로벌 브랜드에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