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루는 12일 3분기 당기순이익이 9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7.50%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8% 늘었고 영업이익이 10억7000만원을 기록해 213.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특히 3분기에 신종플루가 크게 이슈화 되면서 생활환경사업부의 손소독제등 플루(Plu)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해, 상반기 대비 2259%가 증가한 28억2000만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 중 9월 한 달간 매출이 27억6000만원으로 3분기 플루(Plu)의 매출 대부분이 9월에 집중됐다고 전했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전체 매출 누계금액은 316억8300만원으로 올해는 작년 매출인 371억3500만원을 웃도는 매출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플루(Plu) 제품에 대한 추가적인 수요에 대비한 자체 라인 증설 등 매출신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