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는 야후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 아래 현재의 빨간색 로고를 보라색(공식명: 야후! 퍼플)으로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I 변경은 야후 설립 이후, 최초다.
▲야후의 새로운 로고, 야후! 퍼플(야후코리아 제공)
야후코리아는 ‘야후! 퍼플’ 로고 교체를 계기로로 글로벌 플랫폼 기반의 보다 창의적이고, 재미있고, 사용자와 가장 관련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개편할 계획이다.
이번 로고 변경은 대만, 홍콩 등 다른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동시 적용된다. 이에 앞서 미국 본사에서는 지난 9월28일부터 CI 교체 및 서비스를 개편하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김대선 야후코리아 대표는 “전세계 5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고 있는 야후의 새로운 비전은 사용자들의 온라인 생활 중심이 되는 것"이라며 "야후코리아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높은 가치와 재미를 줄 수 있는 서비스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야후코리아는 새 단장을 기념하기 위해 야후의 서비스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야후! 퍼플 이벤트’ (http://kr.news.yahoo.com/event/purpleyahoo/index.html)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