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는 시리아 업체인 나사위 브로스(Nashawy Bros)와 3년간 100만달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와 나사위 브로스의 이번 공급계약은 회사의 주력제품인 덴탈제품을 내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2010년 20만달러, 2011년 30만달러, 2012년 50만달러를 공급해 3년간 총 100만달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리아업체인 나사위 브로스는 메타바이오메드의 기존 거래업체이며 시리아에 메타바이오메드 제품을 독점으로 수입하고 있는 기업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그동안 주력제품인 치과용 재료 등 덴탈제품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회사 전체 매출의 95%가 해외에서 이루어질 만큼 해외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회사측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고객사들에게 쌓아온 메타바이오메드의 신뢰도가 지난 달 사우디업체와의 계약에 이어 이번 시리아업체와의 계약으로 나타나는 등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그간 시리아에서 쌓아오던 메타제품의 인지도를 더욱 향상 시키며 시리아 시장 내에서 회사의 확고한 인지도를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공급계약 체결 등 해외 시장에서 메타의 인지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기존 고객사를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