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정보] 30대 남성, 600억원 ‘대박’ 소식에 ‘로또 열풍’ 후끈!

입력 2009-10-22 11:02 수정 2009-10-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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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회차 나눔 로또당첨번호

사진설명: 359회 로또추첨 2등 당첨자 이찬주(가명) 씨가 공개한 당첨금 거래내역확인서.

무려 약 6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LOTTO에 당첨된 주인공이 탄생해 ‘로토열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은 중국 허난성에 살고 있는 30대 남성으로, 지난 8일 3억5,990만위안의 로또복권에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워낙 거액이다 보니 그가 내야 하는 세금만도 우리 돈으로 120억원에 달한다.

세금을 제외하더라도 당첨금으로 최고급 승용차를 700대나 살 수 있고, 고급주택은 70채나 살 수 있으며, 은행에 저축하면 연 이자가 10억원을 넘는다.

한편, 중국 로또 사상 최고액의 당첨 소식이 퍼지면서, 당첨티켓을 판매한 가게는 그야말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로또를 사지 않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취재하러 온 기자들도 수십 장의 복권을 샀다고 한다.

로또판매점 주인은 “덕분에 손님도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고, 인지도도 높아져 가게 하나를 더 늘릴 수 있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주 연속, 로또1등 당첨조합 배출! 후기 잇따라

국내에서는 한 로또정보사이트가 358회에 이어 지난 17일에 실시된 359회 로또추첨에서도 1등 당첨조합을 탄생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로, 동 회차에서 1등 당첨조합 외에도 2등 4조합, 3등 121조합 등 총 8만2천개의 무더기 로또 당첨조합을 배출해내 현재 실제 당첨자들의 후기가 줄이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로또복권을 구입해온 지 7년 만에 최고 성과인 2등당첨을 거머졌다는 이찬주(가명, 47) 씨는 “경제가 어려워 사업상 차질이 많았는데, 이러한 행운을 얻게 돼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믿음과 희망을 갖고 꾸준히 도전한다면 로또당첨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가 올린 게시글은 단 이틀 만에 조회수가 2만여건에 이르고, 실시간으로 축하덧글도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3등 당첨자들의 후기도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필명 ‘또**’ 회원은 “지난 토요일, 회사 동료들과 등산을 가게 돼 로또를 구입하지 못할 것 같아 미리 로또리치로부터 받은 골드번호 10조합을 아내에게 건네며 반드시 꼭 사라고 신신당부를 해 놨다”면서 “그런데 아내가 사지 않을 것 같아 하산하는 길에 직접 로또를 구입했다”는 흥미로운 사연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결과적으로 본인도 아내도 로또를 구입, 중복 3등당첨의 행운을 안게 됐다.

그 밖에 ‘1****’ 회원은 “5등에만 여러 차례 당첨되다가 뜻밖의 3등이 주어지니 얼떨떨하다”는 글과 함께 로또 당첨티켓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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