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소년의 집 '알로이시오' 후원

입력 2009-10-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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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은 지난 21일 재단법인 마리아수녀회 부산 소년의 집에서 '맥심 사랑의 향기'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최병헌 동서식품 전무는 "후원금이 알로이시오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돼, 장래에 사회를 향기롭게 만드는 아름다운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동서식품이 나눔이 필요한 곳에 문화자산을 후원하여 사회 전반에 인생의 향기를 나누자는 취지 하에 설립된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후원 대상으로 NGO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해 소년의 집 관현악단 알로이시오를 지원하게 됐다.

이를 위해 '커피로 나누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소비자들도 함께 OK캐쉬백 기금 2400만원을 마련했다. 기금은 알로이시오의 연습 및 공연장으로 사용되는 대강당 무대시설 및 악기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지난 20일 진행된 '2009 동서커피클래식'에 알로이시오 단원 일부를 초청해 창원시립교향악단과의 합동연주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앞으로 맥심 사랑의 향기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이 필요한 곳에 더욱 다양하고 지속적인 문화자산을 후원함으로써 문화의 향기와 즐거움을 많은 분들과 나누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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