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한글날을 맞이해 인터넷 주소창에 ‘상품이름·쇼핑몰이름’을 치면 해당 상품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한글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쇼핑몰이나 상품 검색을 통해 쇼핑몰에 접근했지만 KT의 한글로 서비스는 브라우저 주소창에 한글만 입력하면 해당 쇼핑몰의 상품 페이지로 바로 연결해준다.
일례로 인터넷 주소창에 ‘노트북·지마켓’, ’치마·옥션’을 입력하면 해당 쇼핑몰의 상품 카테고리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지마켓, 옥션, 디앤샵, 11번가 등의 쇼핑몰에서 한글날인 9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한글로의 상품·쇼핑몰 서비스를 기획한 김준욱 KTH 팀장은 "이번 제휴는 온라인 쇼핑몰 사용자의 니즈에서 출발하여 온라인 쇼핑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더 많은 쇼핑몰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