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탑승을 통해 국내 주요 관광명소 등에서 최대 60%까지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인 '매직보딩패스'를 국내선 탑승객 및 해외 관광지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은 아시아나 국제선 이용객이 본인의 탑승권 원본과 신분증을 제휴사에 탑승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제시하면 상품에 따라 최대6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는 이달부터 해외로까지 제휴사가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선 이용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아시아나 탑승권을 이용해 해당 제휴사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내선 탑승객도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 트릭아트 뮤지엄, 세계자동차 제주박물관 등에서 할인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