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예술인들의 작업실과 미술관, 박물관 등이 밀집해 있는 종합문화예술단지인 헤이리를 신차전시회장으로 선택했다.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은 '강인함을 내재한 유연함'을 상징하는 '난(蘭)'을 모티브로 해, 외관 디자인은 강렬하고 세련된 라인이 하나의 선을 그은 듯 조화를 이뤄 정제된 불륨감과 개성미를 강조했으며, 외장 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내장디자인은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담아내는 동시에 안락함과 기능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 고객들뿐만 아니라 안목 높은 예술인들에게 신형 쏘나타를 노출시킴으로써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철학과 예술성에 대한 홍보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신차전시 외에도 남성 6인조 금관악기 밴드인 퍼니밴드(FUNNY BAND)의 음악공연도 함께 보였으며, 행사장 주변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하여 구매 상담은 물론, 시승접수 및 즉석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틀 동안 차량이 전시된 헤이리 내 종합미술관인 'The Step'과 '공간 Purple'은 쏘나타의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관람하는 고객들로 연일 장사진을 이뤘다.
헤이리에서 작업실을 운영하는 한 고객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은 동양난이나 도자기와 같은 한국의 선을 이용해 역동적인 입체물로 잘 표현한 것 같다"며 "나 역시 작품활동을 하면서 쏘나타가 풍부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헤이리는 미술인과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직접 만든 종합문화예술공간"이라며 "이곳에 신형 쏘나타를 전시해 안목 높은 예술가들의 구전을 통해 쏘나타 디자인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