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LCD TV 3대중 1대는 '삼성'

입력 2009-09-17 11:08 수정 2009-09-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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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벨기에 LCD TV 시장에서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선두업체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7월 벨기에 LC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수량기준 34.2%, 금액기준 35.8%를 차지했다. 특히 40인치 이상 LCD TV 시장에서는 38.0%(수량기준), 41.0%(금액기준)의 높은 점유율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 LED TV는 벨기에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 입구와 미술관 매장에 각각 2대씩 설치돼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미술작품과 미술관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컨셉트로 벨기에 LCD TV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로열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친환경 미술관인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에 LED TV 4대를 기증한 것은 대표적인 사례이다.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은 박물관 지붕에 태양열 패널을 설치해 태양광 에너지를 부분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박물관에서 사용되는 모든 전기는 100% 친환경 에너지이며 각종 전구는 절전형을 사용하고 있어 '친환경 미술관'으로도 불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LED TV의 친환경성이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과 부합돼 이번에 LED TV를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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