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종문화회관과 문화메세나 활동 전개

입력 2009-09-15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종별밤축제'와 '쏘나타 콘서트' 등 총 28회 무료 음악공연 개최

▲현대차가 세종문화회관과 손잡고 무료 음악공연을 개최하는 등 문화메세나 활동에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세종문화회관과 손잡고 무료 음악공연을 개최하는 등 문화메세나 활동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15일 세종문화회관과 제휴, '현대차 H·art와 함께 하는 2009 가을 세종별밤축제'와 신형 쏘나타 신차발표회와 음악공연을 연계한 '쏘나타 콘서트 With 세종센터'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료 음악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문화회관 제휴는 현대차 문화예술 분야 공익활동 브랜드인 H·art 활동의 일환으로 9~10월 두 달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설무대에서 총 28회의 무료 음악공연을 제공한다.

먼저 '현대차 H·art와 함께하는 2009 가을 세종별밤축제'는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 연주에서부터 재즈와 라틴뮤직, 아카펠라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음악축제로, 이번 달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평일 저녁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진다.

이와 함께, 추석연휴기간인 10월 3~4일에는 가야금 앙상블 및 사물놀이 공연이 준비돼 있어, 민족의 명절인 추석에 온 가족이 전통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쏘나타 콘서트 With 세종센터'는 오는 19~20일 이틀간 이번 달 출시예정인 신형 쏘나타 발표회와 퓨전음악공연을 연계한 이색공연으로, 음악감상은 몰론 최근 인터넷을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신형 쏘나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이번 공연후원 외에도 중앙계단 특설무대 옆 대극장 앞에 투싼ix와 신형 쏘나타를 전시하고 안내데스크도 설치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차량설명 및 구매상담도 실시한다.

현대차는 신차발표회 및 차량전시를 연계한 이번 무료공연 후원을 통해 신차 홍보효과는 물론, 문화 기업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무료공연은 최근 광화문 광장 개장으로 늘어난 가을밤 광장나들이 가족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알찬 문화공연"이라며 "특히, 평소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소외 계층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가 지난 2007년 런칭한 'H·art'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업의 문화예술 분야 지원활동을 브랜드로 특화한 것으로, 첫 활동으로 '갤러리 H-art'를 열어 전시작품 자선경매 수익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액 기부했으며, 지난 2007~2008년 2년 동안 예술의전당과 후원협약을 체결, 총 25회의 무료 야외공연을 개최해 소외계층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24,000
    • +0.4%
    • 이더리움
    • 3,445,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0.59%
    • 리플
    • 790
    • -0.88%
    • 솔라나
    • 193,700
    • -1.82%
    • 에이다
    • 470
    • -1.47%
    • 이오스
    • 691
    • -1%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1.37%
    • 체인링크
    • 14,810
    • -2.44%
    • 샌드박스
    • 371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