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200호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6년 12월 브랜드 론칭 이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실시한 엔제리너스 커피는 오는 30일 200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회사측은 "외국계 대형 커피전문점들이 국내 시장을 이끌고 있던 상황에서 불과 2년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라 더욱 높이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매장 200호점을 열기까지 스타벅스는 7년, 할리스는 10년이 걸렸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오는 30일인 200호점 오픈 당일, 전국 200개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 200명(선착순)에게 200호점 특별 제작 기념 머그컵을 무료 증정해 총 4만개를 배포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객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인기 제품인 '카라멜카페모카(4800원)'를 '천사커피'로 지정해 판매 시 개당 200원씩 적립해 전액을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6일까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 한국노바티스와 함께 장기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기증, 천사를 찾습니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