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탈퇴 재범, 미국행 비행기 탔다

입력 2009-09-08 22: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룹 ‘2PM’의 리더 재범(22)이 8일 미국으로 떠났다. 오후 6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시애틀행 여객기에 몸을 실었다.

같은 날 정오 2PM의 팬 카페에 팀 탈퇴와 함께 미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힌 즉시 행동으로 옮겼다.

“너무나 죄송한 마음에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뵙기가 어려울 것 같다. 모든 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죄송할 뿐이며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는 더욱 더 죄송하다. 오늘부로 2PM을 탈퇴하겠다”는 글이 마지막 인사다.

재범을 보려고, 미국행을 말리려고 팬 수백명이 공항으로 몰려들었다. 재범은 입을 꾹 다문 채 보안검색대와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했다. 공항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안전요원 수십명을 배치하기도 했다.

재범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비난을 샀다. 논란이 일자 팬 카페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사태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뉴시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33,000
    • -3.28%
    • 이더리움
    • 4,441,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4.58%
    • 리플
    • 1,090
    • +9.11%
    • 솔라나
    • 304,300
    • -1.27%
    • 에이다
    • 790
    • -4.82%
    • 이오스
    • 772
    • -3.02%
    • 트론
    • 253
    • +0%
    • 스텔라루멘
    • 185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2.96%
    • 체인링크
    • 18,720
    • -4.93%
    • 샌드박스
    • 393
    • -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