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 가장 받고 선물은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2일 "홈페이지 이용고객 45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상품권'이 45.3%를 꼽아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상품권에 이어 ▲갈비ㆍ정육 세트(14.7%) ▲홍삼ㆍ영양제(13.0%) ▲과일세트(11.6%) ▲가방ㆍ지갑 등 패션잡화(6.9%)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석 때 부모님께 드릴 용돈 액수에 대해선 '10만원'(39.7%)이 가장 많았고 20만원과 30만원이 각각 21.9%, 6.6%로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는 비교적 짧은 연휴기간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44.2%가 성묘를 간다고 답했으며, 여행을 가겠다는 의견은 2.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