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아마추어 레이싱 매니아 및 모터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120여명이 참가했다.
'클릭 썸머 드라이빙 캠프'는 ▲드라이빙 및 테크닉 교육 ▲실제 랠리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는 랠리 체험 ▲역동적인 운전 테크닉을 익힐 수 있는 짐카나 ▲자신의 차량으로 스키장 슬로프 정상 등정 도전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랠리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세계 랠리 챔피언(WRC, World Rally Championship)과 동일한 형태의 기록표, 로드맵 등을 지급받아 WRC와 같은 방식으로 약 14km의 구간을 주행했다.
또한 참가자 자신의 차량으로 발왕산 정상까지 주행하면서 차량 무게이동 및액셀링, 브레이킹 등을 훈련하고 주어진 시간 안에 장애물이 설치된 코스를 주파하는 짐카나 경기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즉시 대처할 있는 능력을 키웠다.
드라이빙 캠프에 참가한 최민구씨(30세)는 "아마추어 카레이서가 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운전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을 표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의 후원사로써 국내 모터츠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레이싱 매니아 및 모터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7월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제네시스 쿠페 고객 30명을 초청해 '제네시스 쿠페 드리프트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