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줄기세포기업 알앤엘바이오는 신종플루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확인된 오리나무추출물과 차가버섯추출물로 구성된 건강기능식품을 내달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소형 환형태와 마시는 차타입으로 개발하며 9월내 출시하고 자사의 프로슈머 커뮤니티로 구축 중인 1만명의 홈디자이너(HD)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식품첨가물로만 만들어 안전한 친환경 소독제인 '그린존'을 물티슈와 스프레이 형태로 병행 판매해 신종플루 감염을 막는데 가장 효과적인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그린존 소독제는 이미 서울대학교 인수공통질병연구소로부터 신종플루바이러스와 동일한 혈청형(H1N1)에 소독효과가 탁월함을 확인한 바 있다.
한편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6월 오리나무추출물로부터 인플루엔자 치료효과가 있는 신물질 4종을 찾아내 국제특허(PCT)를 출원하고 최근 어린아이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는 타미플루를 대체할 수 있는 신종플루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