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이 2분기 실적 악화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세원셀론텍은 영업이익이 24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2분기 110억에 비해 크게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런 실적 악화로 인해 지난 14일 기관들의 대량 매도로 -10% 이상 급락한 주가는 16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2.33% 하락한 1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악화는 플랜트부문의 약 200억 상당의 매출이 3분기로 이연된 것이 크고, 솔라부문의 신규 매출이 발생되지 않은 것이 큰 원인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3분기엔 이연된 매출이 취소가 되는 것이 아니라 롤오버된 것이어서 실적 개선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호재는 반영이 되지 않는 반면 악재가 쉽게 주가에 반영되는 부문이 있지만 환율 하락 안정과 뼈세포치료제 오스론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올해 전체적인 실적 성장은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