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 미래에셋證, 자산관리의 명가다운 CMA

입력 2009-08-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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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자산관리의 명가'답게 CMA(종합자산관리계좌)를 고객 자산관리로 적극 연계하고있다.

미래에셋 CMA는 RP형과 MMW형 두 가지가 있다. 우선 RP형은 은행 보통예금과는 다르게 단 하루를 예치하더라도 RP 자동투자를 통해 연 2.50%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과 CD기를 통해 자유로운 입출금 거래가 가능하다.

또 미래에셋증권이 자랑하는 펀드 주식 채권 ELS(주식연계증권) 등 다양한 투자의 기회까지 하나의 계좌로 관리되는 종합자산관리 시스템이다.

MMW형의 경우 랩어카운트 형태로 CMA 자금이 신용등급 AAA인 한국증권금융의 예금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매우 높고 원금과 이자가 일복리로 재투자된다.

이에 따라 하루 연 2.35%로,1년 투자시 일복리를 감안하면 연 2.40% 수준의 금리가 제공되며 시중금리에 따라 수익률이 변화하는 상품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연동되는 구조로 운용되며 금리 상승기에 별도의 매매 없이 금리 상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 자산관리 CMA의 인기 비결로 신용카드 발급을 통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들 수 있다. 지난 6월2일에는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와 빅플러스GS칼텍스 레이디 4050 등 3종류의 CMA연계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특히 빅플러스GS칼텍스카드는 고객이 결제 CMA계좌를 통한 금융거래를 할 때마다 보너스 현금이 펀드에 자동 투자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를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한 달에 신용카드 사용금액의 0.7% (7000원 한도) ▲주식형 및 혼합형 펀드 가입금액의 0.1% (3만원 한도) ▲온라인 주식거래시 수수료의 5% (3만원 한도)를 합산해 매월 최대 6만7000원까지 국내 주식형펀드의 대표인 미래에셋인디펜던스펀드에 자동 투자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외에도 올 하반기 본격적인 지급결제 서비스 시행을 대비해 온라인이체 및 CD기 수수료 면제 등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기존 현금·체크카드를 신규 IC카드로 교체 발급시 고객이 전 은행 중 선택한 1개 은행으로의 이체 및 ATM기 출금과 당행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전자지불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CMA계좌로 결제가 가능하다. 하나의 계좌에서 하루 1000만원까지 허용되며 현재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지만 추후 24시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출금 및 은행이체 거래시간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로 확대됐으며 야간 및 공휴일에도 이체한도 없이 이체출금이 가능하다. 적금계좌 등 일부 계좌로 송금제한이 없어지고,급여계좌 이용제한도 해소됐다.

IC칩 카드 도입으로 보안성이 강화된 대신 카드 하나에 10개 계좌를 담아 이용할 수 있어 편리성은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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