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랜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500억 투자

입력 2009-08-12 09:16 수정 2009-08-12 12: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 신서와 충북 오송이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메타바이오메드, 홈센타, 서한 등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7년 5월에 입주계약한 오송 생명과학산업단지(35,993㎡)에 빌게이츠가 후원하는 AERAS사의 재조합 결핵백신 생산기지와 바이오 신약 원료개발 및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5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이오랜드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이오랜드 관계자는 12일 “충북 오성에 백신 및 바이오 신약 원료개발 생산기지를 구축하기 위해 작년 12월에 AERAS사와 MOU 체결에 이어 올해 안으로 본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세부사항 검토 마무리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송 생명과학산업단지는 내년에 식품안전의약청, 국립독성연구원, 질병관리본부, 보건산업진흥원등의 입주 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의 제약회사 및 생명공학연구소 및 생산기지가 이전해올 예정이어서 동종업계의 집적화로 인한 공동연구, 기술이전 및 제품판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오송 생명과학산업단지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 조성됨에 따라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 예상으로 회사에서는 재조합 백신 및 바이오 신약원료 등 신사업영역 창출에 보다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90,000
    • -0.04%
    • 이더리움
    • 3,462,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460,600
    • +0.44%
    • 리플
    • 781
    • -0.26%
    • 솔라나
    • 200,800
    • +2.4%
    • 에이다
    • 511
    • +1.19%
    • 이오스
    • 709
    • +2.6%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300
    • +3.38%
    • 체인링크
    • 16,450
    • +5.92%
    • 샌드박스
    • 372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