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손해보험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수익채널에 변화를 주고 있다.
6일 그린손보는 지난해 6월 그린손보와 부산시가 함께 출범시킨 그린부산창업투자사가 최근 블루클럽의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블루클럽은 남성전용 헤어클럽으로 그린손보와 블루클럽은 고객DB 확보는 물론 매장내 상품안내장 비치, 홍보네트워크 공유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수익구조를 다양화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그린손보는 블루클럽 매장을 오프라인 영업점으로 활용해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 보험과 미용고객을 결합한 다양한 고객차별화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블루클럽은 현재 500여 개인 블루클럽 가맹점수를 2010년까지 1000개로 확장시킬 계획이며 전 매장에 과실배상책임보험을 가입시켜 고객들에게 혹시 모를 안전에 대해 무료로 보장해 줄 방침이다.
한편 그린손보는 최근 영화투자조합을 통해 박쥐, 마더, 해운대 등 한국영화에 투자하며 좋은 수익모델을 만들어내고 있어 마케팅 다변화는 물론 수익채널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