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증권은 6일 키움증권에 대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미치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장내파생상품 투자매매, 중개업 예비인가 획득함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두남 푸르덴셜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영업이익 358억원, 당기순이익 27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거래대금이 전분기대비 58% 증가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익이 전분기대비 40% 개선됐고 고객예탁금 잔고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이자수익이 전분기대비 30%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한 IB시장 활성화와 함께 IB자문, 채권중개수수료도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스피 이전 상장(8월3일)완료를 통해 중장기적인 수급개선과 위상제고가 가능할 것이고, 7월 이후 가파른 시장지수 상승과 거래대금 증가세가 지속되며 온라인 브로커리지 위주의 가파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