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 보호예수 해제물량이 4200만여주로 전월 대비 74%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개사를 비롯해 코스닥시장 21개사 등 22개사의 4257만6412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전월 1억6400만여주에 비해 크게 감소한 규모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HMC투자증권이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유진기업, 에스씨디, 삼강엠앤티, 상화마이크로텍, 보더스티엠, 유비컴, 트루맥스, 엔이씨, 실리콘화일, 동아회원권그룹, 케이엠에스, 아이에스플러스코프, 옐로우엔터테인먼트, 에이스일렉트로닉스, 카라반케이디이, 에이엠에스, 넷시큐어테크놀러지, 지코앤루티즈, 네오리소스, 이롬텍, EMW안테나 등 21개 종목이다.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됐다고 해당 주식이 모두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물량부담에 대한 우려감으로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